안녕하세요. 퇴사남 입니다!
오늘은 대화동에 위치한 대화역 근처 자연산 활어회 횟집 '다이버하우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름부터가 횟집이죠?
📍위치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856번길 66-17
📍영업 시간 : 오전 10:30 영업 시작 ~ 오후 10:30 영업 마감
(일요일은 예외로 오후 12:00 영업 시작 ~ 오후 9:00 까지 입니다.)
일요일은 하루 전 예약 주시면 오픈 한다고 합니다.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국민지원금
가게로 입장 하기 전 물고기들이 보입니다. 활어회 전문점이다 보니 살아있는 물고기를 자리에서 직접 회로 만들어 주시네요.
이름에 걸맞게 입구 정문 옆에 다이버 복장이 눈에 띄네요.
가게 입장 전부터 재미 있었던 다이버하우스 입니다.
식당 내부 홀 사진입니다. 바닥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될 것 같지만 신발 신으시고 편하게 들어가시면 됩니다.
자리마다 칸막이로 구분되어 있어 방역 수칙만 잘 지키시면 안전하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자리는 꽤 많았는데, 저는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없었습니다.
주말 저녁에는 웨이팅이 있다는 소문도 있고, 예약도 가능하니 미리 확인 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입구에서 우측으로는 주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방 앞 자리에는 저녁에 가서 그런지 횟집 직원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크게 메뉴판도 보이네요.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ADVANCED를 시켰는데요,
가격이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먹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오는 메뉴도 다양하지만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맨 처음으로 기본 찬이 나왔습니다. 알배추와 묵은 김치, 콜라비, 당근, 오이, 고추, 브로콜리 등 아주 다양했는데요,
다른 음식점에서는 쉽게 먹지 못하는 콜라비를 오랜만에 먹었습니다.
와사비와 쌈장도 나오는데요, 쌈장은 기호에 맞게 고추와 마늘을 쌈장과 함께 섞어 드셔도 됩니다.
입안을 깔끔하게 해 줄 생강과 락교, 단무지도 같이 나옵니다.
회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계란찜 입니다. 다른 가게와 달리 약간 계란국처럼 나왔는데요,
먹어보니 시원하고 입맛을 돋게 해주는데 충분한 계란찜이었습니다.
이 버섯 구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짭잘하고 담백하게 구워주신 버섯 한 점에 소주 한잔 가능합니다!

생선 무 조림도 나오는데요, 무도 아주 알맞게 잘 익어 에피타이저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저희가 두명이라 그런지 초밥 2Pcs가 나왔습니다.
광어 회 초밥이었는데, 빈속에 한 잔 하시지 마시고 음주 전에 초밥으로 달래 보세요!
적절하게 간도 되어있고 와사비도 적정량 들어있어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해물파전 입니다. 오징어와 파가 많이 들어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회가 나오기 전 두번이나 더 먹었다는...
전집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파전이었습니다.
고등어 구이도 나옵니다. 여기까지만 먹어도 벌써 배가 약간 불렀는데요,
저희는 여기까지 해서 소주 한병 씩을 벌써 마셨습니다.

해산물도 함께 나오는데요, 석화, 문어, 해삼, 소라, 멍게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또한 완벽한 소주 한주죠?
다이버하우스의 자랑 매인 회 입니다.
참돔, 광어, 숭어가 함께 나왔습니다. 회 부위 구분을 잘 못하는데 이모님께 여쭤봤더니 아주 친절하게 설명 해주셨습니다.
활어회를 자리에서 바로 썰어주셔서 그런지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습니다.
참돔의(제일 위쪽 가운데 부위) 살이 살아 움직였습니다. 꿈틀꿈틀 거리는데 마치 살아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만큼 신선하단 뜻이겠죠?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워서 동영상으로 담지는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밖에서 먹는 활어회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매운탕은 얼큰하게 취해서 남기지 못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메뉴가 맛있었던 다이버하우스!
회가 생각나는 날에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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